‘해투4’ 이석훈, 방송 최초 신곡 라이브 공개 '레전드 영상 경신 예고'

입력 2019-11-21 14:26   수정 2019-11-21 14:26

‘해투4’ 이석훈 (사진=방송캡쳐)

'해피투게더4' 이석훈이 레전드 영상을 경신한다.

11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해 '해투4')는 명품 보이스 가수들이 함께하는 '어쩌다 발견한 러브레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권인하, 윤도현, JK 김동욱, 광희, 이석훈, 송하예가 출연한다.

그중 지난번 '해투' 출연 당시 잊을 수 없는 굴욕으로 레전드 영상을 남긴 이석훈의 출연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레전드 영상은 이석훈이 '해투3'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에 출연했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그의 노래를 부른 팬들이 이석훈을 알아보지 못했던 상황을 말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석훈은 "그날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당시의 굴욕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당시 굴욕을 당했던 이유를 자세하게 분석하는가 하면 "그날 이후 초심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고백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석훈은 눈썹 창법, 핏대 창법, 수갑 창법으로 대표되는 자신의 창법도 소개했다. 이석훈은 노래를 부를 때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이 세 창법을 비교해서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창법의 이름이 납득 가는 그의 생생한 재연은 어떠할지 궁금해진다.

이와 함께 이석훈은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를 단 한 번도 방송에서 부를 수 없었던 사연을 밝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해투4'를 위해 큰마음을 먹고 방송 최초로 신곡 라이브에 도전했다고. 이는 이석훈도 인정한 새로운 레전드 영상으로 남았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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